아빠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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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 저런 일로 혜원이에게 못 해주는 게 많은거 같아 찔리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어떤 부모라도 같은 마음이겠지만, 제대로 된 부모의 역할을 하고싶어도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첫째의 경우에는 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흔한 정보들은 체계도 없고(더욱이 신빙성은...) 그나마 부모들이 많이 찾는다는 육아 카페에서도 잘 정리된(?) 정보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대부분은 실제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며 겪은 경험담이긴 하지만, 아기의 반응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나 막연한 내용이 많아 '이런 경우도 있구나... 또는 이럴때는 이렇게 해야하나?'라는 막연한 생각만 갖게된다.

얼마전, 외근 나갔다 잠시 서점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아빠노릇'
이런 저런 일들을 핑계로 혜원이와 자주 놀아주지 못했던 것이(아빠 노릇을 못하는... ㅠㅠ)  걸리던 차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 쓱~ 흩어보았다.

목차를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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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 - 아빠가 되는 길목에서
1. 한 아이의 아빠가 되다
2. 유아기의 아버지 역할
3. 옛 아버지들의 자식 교육

[2] 여름 -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일구다
1. 효 - 부모가 기뻐하는 일을 실천하게 하다
2. 배려와 도덕성 - 배려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다
3. 좋은 습관 들이기 - 산타클로스와 어린이집을 활용하다
4. 잘못한 행동 - 그때그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다
5. 울면서 떼쓰기- 어리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하도록 이끌다
6. 버릇 고치기 - 중랑천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
7. 지구력과 성취감- 스스로의 힘으로 산에 오르게 하다
8. 집중력 키우기 - 다양한 놀이를 시도하다
9. 판단력과 사고력 - 장기와 윷놀이를 가르치다
10. 옛 아버지들의 부친력 1 - 손자의 습관을 바로잡은 이문건 선생

[3] 가을 -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
1. 체험을 의미 있게 만드는 사전 준비와 토론
2. 아빠가 먼저 공부하는 자연
3. 작은 생명에 귀 기울이는 아이
4.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벌인 토론
5. 회사 프레젠테이션에 데려가다
6. TV의 가상현실을 이해하기까지
7. 역사의 현장 생생하게 경험하기
8. 세상의 질서를 새롭게 만드는 꿈 2
9. 아버지와 아들 사이
10. 옛 아버지들의 부친력 2 - 끊임없이 자식을 격려한 안흥군 김치 선생

[4] 겨울 - 가르치는 재미에 빠지다
1. 아빠와 함께 시작한 한글 공부
2. 두뇌 발달에 좋은 한자 공부
3. 우리 집 한자 교육 10계명
4. 사고력을 키우는 어휘 공부
5. 늦게 시작한 영어 공부
6. 흥미를 잃지 않는 수학 공부
7. 옛 아버지들의 부친력 3 - 꼼꼼한 교육 매니저 다산 정약용 선생

[5] 다시, 봄 - 아버지의 사랑
1. 아가야, 아빠 품속도 따뜻하단다
2. 정성을 담은 태교
3. 아빠가 경험한 보육 시설
4. 초등학교에 보내며
5. 우리 집 가훈
6. 은교에게 미리 남기는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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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흩어보고는 마음에 들어 바로 인터넷으로 '손짓으로 말하는 아기대화'란 책과 함께 주문래 버렸다. (인터넷이 예전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10% 적입해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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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들을 읽는다고 확실히 혜원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인 아니겠지만, 적어도 혜원의이 좋은 아빠, 친구가 되기 위한 공부가 되지 않을까?
아직 미더운(?) 아빠지만 노력할께 혜원아~ ^^

아빠노릇
ISBN-13 : 9788991780484
정나연 저/ 책그릇 출판/ 2008년 8월 발행/ 256페이지

손짓으로 말하는 아기대화
ISBN-13 : 9788925518688
문승윤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 2008년 3월 발행/ 20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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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10:32 2008/08/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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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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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일째.


액티브볼에 의지한채, 건들~건들~대다가 꽈당!
요즘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다.
순식간에 이곳저곳 다녀서;;

- 초코밥그릇 엎어서 사료 쏟아놓기,
- 게임기 덮쳐서 시디 빼놓기(죄다 뒤로 넘어가있고 -_ -*)
- 서랍열고, 손에 잡히는거 꺼내기,
- 보행기 타면 초코물통 뽑아놓기,
- 전기콘센트 건드리기,,
- 테이블 쓸어버리기.. 등등

요주의 인물;;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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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주말에 혜원이에 실체(?)를 파악했다는...
눈뜨고 있으면 어떻게 그리 쉴새 없이 돌아다니는지...
게다가 엄마에게 딱~ 붙어 안떨어지는 껌딱지다!
귀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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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13:56 2008/07/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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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이-21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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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일째.
이사진 : 웃겨서 웃는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웃어주는거다. ㅋㅋ

요즘 혜원아-하고 부르거나,
눈 마주쳐주면,, 저렇게,
양미간에 주름까지 꽉잡으며;;
일부러 웃어준다. ㅎ_ㅎ
어찌나 귀엽고 웃긴지.
짜식- 많이 컸다는;

순간포착이라 어쩌다보니,
안티사진이 되버렸네;;
혜원양 안티사진도 꽤 많은데,
날잡아서 공개해야지.
주로 오빠가 찍은것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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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혜원이 안티 아니야!!
열혈 팬이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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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19:00 2008/07/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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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와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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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일째.

1.
1인자는 뭔가에 몰두중이고,
2인자는 개껌을 먹고 있고,

2.
1인자는 빨리 달리라고 재촉하고,
2인자는 삐져서 꼼짝도 안하고,

1인자와 2인자의 일상모음-
내 싸랑 이쁜이들~.
---------------------------------

이런 일상을 함께 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아쉽다.
퇴근하면 가능한 빠~~알~~~리 집에 들어가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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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5:46 2008/07/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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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머리 찜질방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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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177일째랍니다. 아빠가 없는 낮시간에 엄마는 혜원이와 이렇게 놀더군요.
ㅎㅎㅎ 거의 반년만에 글 올려봅니다.
이것저것 할 일도 많고 정신 없이 지냈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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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14:20 2008/05/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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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



최근 일주일 동안은 자나깨나 아기 생각뿐이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겠다는...

아니, 점심과 저녁을 거르고 9시쯤 조리원에 가도 아이만 보면 허기가 가시고 마냥 좋기만 하다.  

엄마 뱃속에 있을때도 내 목소리를 알아 듣더니, 익숙해서 그런가?

벌써 아빠를 알아보는지 울려다가도 안아 달래주면 눈을 맞춘다.

잠시 들른다는게 11시 반이 넘어서야 나오게 됐다. 잘 자고 내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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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02:16 2007/12/0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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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번쩍! +_+



몇 일 사이에 많이 달라진 쮸쮸.
눈 크죠?
쉬하고 나면 부끄러운지 두번째 사진처럼 입을 가린답니다.
ㅎㅎ, 벌써 숙녀티를 내는게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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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16:13 2007/12/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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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

쮸쮸의 둘째날입니다. 오전에 작업실에 잠시 들렸다 병원에 갔는데, 모유 수유는 밤에도 2~3시간 간격으로 계속 됐다는군요. 출산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아 힘들텐데, 힘든 내색하나 없이 열심인 초보 엄마 주희가 대견스러울 뿐입니다. ^^ 자~, 드럼 어제 이어 쮸쮸의 두번째날 사진입니다.


모유 수유를 위해 신생아실에서 데려온 쮸쮸입니다.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어제보다 더 예뻐진것 같습니다. ㅎㅎ
 
 
아빠의 새끼 손가락을 꼬~옥 잡은 쮸쮸의 왼손입니다. 무지 작죠?
한데 손가락은 무지 깁니다.


이번엔 왼쪽 발입니다. 발은 엄마를 닮은 '칼발'이라는데, 역시 좀 크고 긴 편입니다.
어르신들이 손발이 크고 길면 키가 큰다던데... 기대됩니다. ^^


밥먹고 기운이 났는지 쌩쌩해진 쮸쮸. 눈도 큼지막하니 예뻐요.
눈동자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그냥~ 꽈악!!! 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밥먹은지 한 2분 지났나.... 다시 잠들어 버렸습니다. ㅠㅠ
내일은 병원에서 퇴원에 조리원으로 갑니다. 쮸쮸 보러오실분들은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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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8 23:48 2007/11/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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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쮸가 태어났습니다!!

'쮸쮸'란 이름의 예명으로 12월 12일 태어날 예정이던

저와 주희의 첫 아기가 보름이나 먼저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2007년 11월 27일 오전 10시 35분,

2시간 30분간의 진통 끝에 아이와의 첫 만남과 탯줄을 자르던 기억은

평생을 두고도 절대로 잊지 못할 '순간' 일 것입니다.

사진은 정신없어 찍은것도 별로 없고 주희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 관계로,

조만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태어난지 2시간이 조금 지난 '쮸쮸' 입니다.
보름이나 일찍 나왔지만, 몸무게 3.19Kg, 키 53Cm로 건강하다는군요.



 태어난지 4시간 정도 후, 입원실로 첫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한쪽 눈만 떴을때 순간을 포착한 아내는 '윙크'라고 우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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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8 02:12 2007/11/2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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